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우동 전문점 교다이야에 다녀왔어요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될 만큼 워낙 유명한 곳이라 오픈 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니 주방에서 탕탕 소리를 내며 직접 면을 썰어내는 모습이 보여 먹기 전부터 맛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어 대표 메뉴인 가마붓카케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면발 위에 함께 나온 바삭한 튀김 부스러기와 향긋한 쪽파 그리고 고소한 깨와 갈은 무를 듬뿍 얹고 특제 쯔유를 부어 비벼 먹는 방식이었어요 씹을수록 퍼지는 밀가루 본연의 담백함과 짭조름한 쯔유가 완벽하게 어우러졌고 다양한 토핑들이 톡톡 씹히는 재미를 더해주어 마지막 한 가닥까지 맛있게 즐겼습니다 특히 계란 토핑은 아주 살짝 익혀 계란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줬고 까지 말고 날달걀 처럼 깨서 올려 드시면 돼요
교다이야
서울 마포구 성지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