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 까폼에 다녀왔어요 늦은 저녁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게 앞은 대기하는 손님들로 북적여 이곳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입장해 이곳의 3대장이라 불리는 소고기 쌀국수와 카오카무 그리고 쏨땀을 주문해 푸짐하게 즐겼어요 쌀국수는 진하고 깊은 태국식 육수 맛이 일품인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고기가 좋았습니다 면도 중간과 얇은 스타일로 고를 수 있었고 단짠한 짧잘한 국물과 잘 어울렸습니다 족발 덮밥인 카오카무는 숟가락만 대도 잘라질 정도로 야들야들하게 삶아져 짭조름한 소스와 함께 밥에 비벼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로 훌륭했어요 자칫 고기 메뉴들로 느끼해질 수 있는 입맛을 매콤 새콤한 쏨땀의 아삭한 식감이 완벽하게 잡아주어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태국 현지 야시장에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제대로 된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었고 소주를 파는것도 매력적이었어요
까폼
서울 강남구 선릉로153길 18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