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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죽귀
4.5
18일

광진구 군자역 먹자골목 초입에 위치한 소랑도에 다녀왔어요 소랑도의 시그니처 메뉴인 병어는 일곱 시가 되기 전에 폼 절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제철 메뉴인 제철 삼치회를 가장 먼저 주문해 봤어요 두툼하게 썰려 나온 삼치회는 선도 관리가 잘 되어 비린 맛이 전혀 없었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였습니다 함께 나오는 김에 양념장을 곁들여 싸 먹는 방식인데 담백한 삼치와 짭짤한 양념의 조화가 깔끔했어요 이어서 간재미 회무침과 보쌈 조합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미나리를 듬뿍 넣어 무친 간재미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었고 새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워줬어요 잡내 없이 촉촉하게 삶아진 수육 위에 회무침을 얹어 먹으니 느끼함 없이 계속 들어가는 조합이었습니다 마무리로 주문한 갑오징어 숙회는 적당한 온도로 잘 삶아져 질긴 감 없이 탱글탱글한 탄력이 느껴졌어요 씹을수록 본연의 단맛이 올라와 술안주로 곁들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깔끔한 구성이었습니다

소랑도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11길 41 예일유치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