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적인 수준의 삼치와 병어 삼치 기름기 좔좔좔 너무 고소하고 병어무침은 병어는 물론 양념까지 완벽함 (과하지 않음) 전어가 없어서 너무 아쉬워서 전어 먹으러 반드시 재방문할듯,,
소랑도_횟집부문 맛집(5) 최근방문_’24년 10월 1. “해산물은 원물이 좋아야 맛있다.” 절대 바뀔수 없는 원칙이다. 특히나 활어회의 경우 더욱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때문에 횟집의 성패는 사장님의 눈과 인맥, 그리고 고집에 달려있고 생각한다. 그런 사유로 나는 단가가 낮을 수 밖에 없는 동네 소규모 횟집에 대한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다. 2. 덕분에 소랑도에 대한 소문 역시 서울에선 쉽게 접하기 힘든 전라남도가 연상... 더보기
전어1티어.. 드리겠습니다 와.. 이런곳을 이제야 알다니ㅠ 지난 세월이 너무 아까워요.. 갓김치부터 이미 존맛ㅎㅎ 완도 출신 사장님의 손맛에 기대감 증폭하고요 전어 칼집솜씨보고 kijul.... 비린맛 전혀 없이 꼬수워서 병어회까지 주문했어요ㅋㅋ 해산물 덕후인데 병어회는 처음이라.. 부드럽고 기름져서 맛있는데 전어가 워낙 특출나서 전어에 더 집중하게 되더라고요ㅋㅋ 둘이서 회 두접시 먹었더니 전어구이 서비스로 주셨는데 서산에 찾아... 더보기
중곡동의 제철해산물 전문점. 일반 횟집에서 보기 힘든 어종을 메인으로 다루셔서 궁금했던 가게인데 포장도 가능해서 다녀왔다. 전화로 예약할 수 있고, 시간 맞춰서 깔끔하게 포장해주신다. 삼치회, 병어회, 갑오징어무침으로 주문했는데 다 맛있었다. 삼치회는 처음이었는데 아주 부드럽지만 적당한 식감도 있고, 비린맛 없이 담백한! 간장 찍어서 김에 싸먹으면 조합이 참 좋았다. 병어도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좋았고, 빛깔 곱게 하얀 생... 더보기
오지 않는 가을을 기다리며. — 한가위 보름달이 차오르고 있지만 에어컨은 도무지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지 않는 가을을 찾아 중곡동으로 나섰다. 서울에서 전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소랑도>. 여름엔 노랑가오리를, 가을엔 전어를 주력으로 한다지만 사실은 모든 음식이 전력이다. 바다에서 나온 것이든, 뭍에서 얻은 것이든 재료들이 하나같이 싱싱하고 이를 버무려내는 주방의 솜씨도 정말 대단하다. 콜키지는 주종 상관 ... 더보기
새로운 경험. 노랑가오리 애가 아주 맛있네요. 생 간이다보니 좀 물컹사각한 식감은 있지만 기름진 맛이 일품입니다. 조금밖에 못 먹는 사실이 아쉬울 정도… 노랑가오리 회는 맛보단 식감이 좋은 편이었어요. 회 자체의 특색은 없어서 무침으로 먹는 것이 좋을 듯해요. 병어는 무침으로 주문했는데요, 산처럼 쌓여져 나왔어요. 미나리와 야채양이 가득, 자극적인 양념 덕에 술이 잘 넘어갔네요. 노포에서 맛볼 수 있는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 더보기
꼬숩다.. 달다.. 짭쪼름하다.. 구수하다.. 그래서 배부르다.. P.S)오늘 유독 다른 테이블들이 다 흥미진진해서 폰 충전부탁드렸음에도 식사가 심심하지 않았던. 다만 좀 소름이었던 건 계속 시끄럽게 군 아재 하나가 담배피고 들어오면서 이에서 뭘 파내서 튕겼는디🤢🤮😵😵😵 슈우우우우우웅 날아가스 다른 시끄러운 테이블 여자 머리카락에 안착했다..ㅋㅋㅠ 이것이 이이제이..인가 했음. 참고로 충격의 그 아재는 나가는 동안에도 다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