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천호점에 일요일 휴무일 전날 저녁 시간대에 들러 보니 마감 할인이 크게 붙어 있어서 간장게장을 구매했어요 암꽃게 두 마리와 수꽃게 한 마리가 함께 담긴 구성이었고 가격은 만 이천 원이어서 부담 없는 금액으로 장바구니에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는 장모님이 해주신 마늘종 무침과 마른새우볶음을 곁들여 와이프와 함께 저녁 한 끼 상으로 간단하게 차려서 먹어봤어요 간장은 색이 상당히 진한 편이었지만 막상 먹었을 때는 짠맛이 과하게 치고 올라오지 않았고 은은한 단맛이 뒤에 남아 밥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암꽃게 쪽은 주황빛 알이 제법 차 있어서 살보다 알을 먼저 발라 먹게 되었고 수꽃게는 상대적으로 살이 단단한 편이라 결대로 잘 발렸어요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으니 내장과 간장이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고소한 맛이 올라왔고 김에 게살과 밥을 올려 싸 먹는 방식도 잘 어울렸습니다
먹죽귀 집밥
메이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