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을지로4가역 근처에 위치한 오장동흥남집 다녀왔어요 토요일 오후 4시쯤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손님들이 많았고 다들 단골이신 거 같았습니다 저는 회냉면과 고기냉면을 고민 하다 두 가지를 맛볼 수 있는 석임냉면으로 주문했어요 메뉴를 주문하면 바로 선결제 하는 시스템이었고 자리에 있는 육수를 마시다 보면 주문한 메뉴를 가져다주십니다 간재미로 추정되는 회가 굉장히 오독하니 맛있었고 고기는 조금 평범한 편이었어요 면을 비벼서 한입 먹어 봤는데 따로 간을 안 했는데 본연의 맛 자체가 좋았습니다 저는 참기름을 조금 넣어서 먹었는데 더 고소한 맛이 더해져 아주 맛있었습니다 면발도 쫄깃하고 식감도 좋았고 다음에 방문하면 회 냉면으로 주문할 거 같아요
오장동 흥남집
서울 중구 마른내로 1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