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일역 근처에 위치한 60년전통할매국밥 다녀왔어요 오픈이 10시라 맞춰 왔는데 평일인데도 손님이 많이 계셨고 혼밥이 많았습니다 나갈 때 보니 이미 매장이 꽉 찰 정도라 주말에는 웨이팅이 상당할 거 같습니다 저희는 수육백반으로 주문했고 매우 빨리 메뉴가 나왔어요 먼저 수육부터 먹어봤는데 큼지막하고 지방이 섞여있는 부분은 부들부들 녹았습니다 간장에 찍어서 맛을 보다가 국물에 밥과 같이 말아서 먹으니 아주 든든합니다 자리마다 있는데 김치도 매콤하니 정말 국밥이랑 잘 어울렸어요 옆에 일본 부부 분이 계셨는데 오이시라며 한 그릇 싹 비우고 가시는 게 신기했습니다 국수사리도 있었는데 배가 불러 먹지 못했어요
60년전통 할매국밥
부산 동구 중앙대로533번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