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범일에 위치한 60년 전통할매국밥입니다. 토박이 부산분들이 간다는 부산식 돼지국밥집을 찾아 다녀왔어요. 저희는 섞은 국밥으로 시켰습니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섞어서 달라고 말씀드리면 섞어서 주시더라구요. 국물이 맑은 편이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맑은 국물의 국밥 스타일이었는데 간이 쎄고 국물이 진한 다른 돼지국밥이랑 많이 비교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수육은 살짝 아쉬웠어요. 돼지 부위가 전지나 뒷다리살 부위로 보이는데 고기가... 더보기
부산할아버지들이 줄선다면, 설만한 회전율이란거다. 식사시간을 많이 피해서 갔는데도 웨이팅이있었던 전설의 붓싼 돼지국밥집. 우리 뒤부턴 괜찮은걸보니 2시이후에 가면 긴 기다림이 없을지도🧐 이것도 평일 이야기다. 기본 국밥에 국수사리를 추가했는데 아예 국수는 따로 실컷 먹도록 나오는데 면을 좋아하는 내게는 훌륭한 옵션이었다. 부드럽고 넉넉하고 두툼하게 담긴 고기들이며 국물이며 토렴한 밥알의 상태며 김치까지 모든 박자가 짝짝 맞아 맛... 더보기
<돼지국밥과 수육 백반으로 든든한 아침식사 / 2021년 방문> 부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돼지국밥집이 있지만 그중 가장 가고 싶었던 집으로 60년 전통의 노포다. 수육 백반이 유명하다고 들어서 돼지국밥과 하나씩 주문해 친구와 나눠먹었다. 돼지국밥과 수육 백반의 차이는 단순히 국물에 고기가 들어있냐 안 들어있냐다. 가격은 수육 백반이 2천 원 더 비싼데 돼지국밥도 고기 양이 많지만 수육 백반엔 좀 더 많이 내준다. 먼저... 더보기
부산 범일역 근처에 위치한 60년전통할매국밥 다녀왔어요 오픈이 10시라 맞춰 왔는데 평일인데도 손님이 많이 계셨고 혼밥이 많았습니다 나갈 때 보니 이미 매장이 꽉 찰 정도라 주말에는 웨이팅이 상당할 거 같습니다 저희는 수육백반으로 주문했고 매우 빨리 메뉴가 나왔어요 먼저 수육부터 먹어봤는데 큼지막하고 지방이 섞여있는 부분은 부들부들 녹았습니다 간장에 찍어서 맛을 보다가 국물에 밥과 같이 말아서 먹으니 아주 든든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