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만큼 핫플인 교촌마을에 위치한 양지식당 다녀왔어요 네이버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지만 4시영업 재개라고 안내 되어 있었고 교촌마을 구경하다 들리기 좋았습니다 메뉴는 단 두 가지인 콩나물밥과 파전을 판매하고 생활의 달인에 나왔어요 저는 혼자 파전과 콩나물밥 동동주를 주문했습니다 파전은 여지껏 먹었던 파전 중 굉장히 맛있는 파전이었고촉촉한 파가 매력적이었어요 콩나물밥은 다소 생소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 있었고 간장 베이스가 아닌 빨간 양념이 신기했어요 음식들이 굉장히 맛이 좋았고 동동주 한잔 여행의 여독 풀기도 좋았습니다 경주 여행 4일을 하며 가장 마음에 드는 식당이지 않을까 싶어요 가성비까지 좋아 부담도 없었고 할아버님 너무 친절하셨어요
양지식당
경북 경주시 교촌길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