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만큼 핫플인 교촌마을에 위치한 양지식당 다녀왔어요 네이버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지만 4시영업 재개라고 안내 되어 있었고 교촌마을 구경하다 들리기 좋았습니다 메뉴는 단 두 가지인 콩나물밥과 파전을 판매하고 생활의 달인에 나왔어요 저는 혼자 파전과 콩나물밥 동동주를 주문했습니다 파전은 여지껏 먹었던 파전 중 굉장히 맛있는 파전이었고촉촉한 파가 매력적이었어요 콩나물밥은 다소 생소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 있었고 ... 더보기
근처를 배회하다가 원래 생각했던 밥집까지 가기가 너무 멀고 추워서 적당히 뽈레를 믿고 가봤다. 사실 콩나물밥을 돈주고, 관광지에 와서 소중한 저녁식사로 먹는다는게 좀 망설여졌으나 먹어보는 순간 여기가 경주에서의 최고 식사가 되었다! 특제 양념장 제발 팔아주셨으면 좋겠다… 잘 지은 밥에 콩나물과 미나리, 김가루가 잘 어우러져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진짜 별거 아닌것 같은데 계속 생각난다고. 경주를 또 간다면 양지식당에 가기 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