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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에 유명한 칼국수 맛집인 하니칼국수에서 알곤칼국수를 먹고 왔습니다 맛집답게 테이블링이 가능하여 추위속에 근처 카페 에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하니칼국수는 알곤칼국수와 제첩칼국수가 시그니쳐 메뉴인데 날이 추워 저는 얼큰한 알곤으로 주문 다른분들도 알곤칼국수를 많이 드셨고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메뉴가 나왔습니다 큼지막한 알과 고니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데 이게 알탕인지 칼국수인지 양도 엄청 났습니다 알과 곤이는 간장 와사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국물이 얼큰하고 맛있어서 국물과 먹어도 좋네요 해장을 하면서 술이생각이 날 정도 인데 정말 주변에 낮술을 즐기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칼국수의 양은 다소 부족한데 이럴땐 밥솔에서 원하는 만큼 밥을 더 드실 수 있어요 국물자체가 육개장처럼 얼큰하고 무겁기때문에 면을 먹을때보다 밥이 더 어울렸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먹다보니 매콤한 맛이 올라오고 한겨울에 먹기 아주 좋은 메뉴였어요 알곤칼국수 : 11,000원

하니칼국수

서울 중구 퇴계로 411-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