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신철원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철원막국수 다녀왔어요 12시전쯤 도착했는데 앞에 9팀이 있었고 다먹고 나오니 22팀이나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웨이팅이 길어도 별도의 웨이팅 공간에 화장실까지 있었습니다 저는 물막국수를 주문했고 새콤한 신김치와 무절임이 나왔어요 막국수가 나오는데 들깨가 푸짐하게 들어가 고소한 냄새가 끝내줍니다 먼저 양념을 섞지 않고 국물부터 마셔봤는데 시원한 고깃국물의 감칠맛이 훌륭했습니다 육수만 따로 마셔보고 싶을 정도 였고 양념을 비벼서 먹어 보니 매콤달달한 국물의 밸런스가 잘 맞았습니다 면도 메밀함량이 높은듯 한 툭툭 끊기는 식감 사이로 아삭한 무가 굉장히 임팩트 있었어요 가성비도 좋았고 다음에 철원에 온다면 재방문 할거 같습니다
철원막국수
강원 철원군 갈말읍 명성로158번길 13 철원막국수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