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라. 가장 맛이 좋았음. 직관적인 맛, 기름과 소프리또(토마토 외의 재료는 덜어낸) 맛, 그리고 간간이 씹히는 잘게 썬 생마늘의 맛. 마르게리타. 평범. 도우가 토핑을 압도해버려 맛을 잘 모르겠음. 가리발디. 별로. 도우는 갓 나온 밀가루 구이의 정직한 맛. 양은 부족하지 않게 내줌. 성인 기준 3판 주문했는데 과하다고 느낄 정도. 감베로 로쏘 피자 3조각을 받은 매장이라는 이유로 누군가 데려가기 좋음. 웨이팅이 긴데, 근방에 군소 카페들이 많으니 적당한 곳에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함. + 피자에게 기대할 수 없는 것을 피자에게 기대해서는 안 됨. 피자는 피자임.
마리오네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2길 23-1 쌍둥이빌라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