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Hyunseo
추천해요
4년

‘나의 어린 시절이 있듯 부모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feat,개항로 프로젝트)’ 이곳은 예전에도 경양식 집이었다(고한다). 여기 셰프님이 개항면, 레바논버거(여기가 1이라면 붙어있는 2번 집)도 같이 운영하시는 듯. 오뚜기 스프가 나오고 오뚜기 버터와 케찹이 나와서 부모님이 재밌어하심 ㅎㅎ. 안심과 치킨까스를 주문했는데 다른 분들 말 따라 매콤 하더라..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주의. 치킨까스가 조금 더 맛있었는데 부드럽고 육즙 나오고 딱 그 맛. 이 맛집은 맛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그리고 인천의 구도심 동인천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곳이라는 점에서 매우 값진 곳. - “라떼는~”으로 시작해서 이야기를 다 들어드리고 나면 ‘효녀’가 될 수 있는 개항로 ㅎㅎㅎ

이집트 경양식

인천 중구 우현로67번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