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시티걸 시즌2 잠시 눈을 돌려 남동구를 다녀왔습니다 (feat, 알만한 사람은 다 알쥬?)’ 구월동 중심가를 벗어나 살짝 눈을 돌리면 작은 가게 입구가 보인다. 문을 열고 계단을 내려가면서 아 술 많이 먹고 올라올때 조심해야겠다 생각이 들 정도의 각도로 매우 가파르니 주의. 하지만 그렇게 내려가면 맛있는 스테이크 향기가 반겨주는 색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이곳은 몇 년전부터 본인의 친구들의 단골 아지트 였던 곳인데 이제야 와보니 새삼 왜 아지트였는지 알겠다 싶은 인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완벽한 스피크이지바의 느낌. 요리와 함께 칵테일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는데 본인과 일행은 가벼운 칵테일 한잔씩을 선택. 본인은 원래 자주 먹던 모스크뮬을 부탁드렸더니 여기는 요리와 함께 마시러 다시와야겠다! 싶었던 정도의 맛이랄까 기본기를 잘 지키는 느낌! 일행은 취향을 말씀드리면서 커스텀을 부탁드렸는데 그에 맞게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던 기억 :) - 구월동에서 칵테일을 마시려면 필히 로어스로!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와 함께, 부모님과 딥톡을 언제든 좋을 것 같은 곳 :) - 덕분에 드디어 가봤다! ㅎㅎ
로어스
인천 남동구 성말로32번길 31 인화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