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평냉(feat, 여유 없이 바쁘다 바빠)’ 근처에서 회의를 하고 저녁 먹으러 들린 평가옥. 평냉의 계보를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하루를 스파르타로 보낸 본인에겐 매우 맛있었다. 너무 슴슴하지도 또 취향 타지도 않았던 평냉과 수육의 조화란! 수육을 찍어 먹는 소스와 너무 잘 어울려서 한 점 남김없이 먹었다. 다들 어복쟁반과 술을 마시는 분위기였는데 우리 테이블은 평냉 한 그릇에 수육만 딱! 맛있고 깔끔하게 먹고 일어났던 기억. 그저 기록하고 싶어서 적는 리뷰다. 평냉에 대해 큰 기준도 계보도 잘 모르고 갔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
평가옥
서울 강남구 삼성로95길 37 역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