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째즈같은(feat,콜키지도 프리!)’ ‘이’ 땅에서 디너 오마카세9 + 콜키지 프리!! 때문에 간 곳. 기억상 대회 끝나고 첫 푸-파로 축하술 샴페인 2병이나 홀짝였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생각보다 업장은 컸고 그에 비해 손님은 단 두 팀이라 살짝 읭? 한 상태로 오마카세 시작(코로나 영향도 컸겠지만 살짝 놀랐음). 전체적인 간은 센 편이며 네타 그 자체의 질을 중시하는 본인에겐 약간 안 맞는 스타일. 하지만 참돔 + 트러플, 갑오징어 + 감태와 우니, 다양한 소스? 등 변주가 많아 그 자체로 즐긴다면 좋을 곳. 요즘 간 곳들은 후또마끼를 작게 말아줘서 그 사이즈에 익숙해 있었는데 오랜만에 큰 후-또마끼를 봐서 기분이 좋았다. 다시 말하지만 콜키지 프리는 사랑입니다 - 앵콜스시 없기로 유명하지만 “일단 드셔보세요 ㅎㅎ”하며 주신 셰프님께 감사를ㅎㅎ - 오랜만에 각1병은 행복이었다...
조리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6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