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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비
추천해요
1년

망원동, aro 멀리서 온 친구가 가고싶다해서 따라갔어요. 친구가 뇨끼는 먹어야 해! 해서 오늘의 파스타와 뇨끼를 시켰다. 뇨끼는 너무 느끼한데~ 생각하며 별 감흥없이 따라 갔는데 뇨끼 나오고나서 친구가 한 입 먹고 울면 안돼. 해서 오바ㅎㅎㅎ 하고 한 입 먹었더니.......인생뇨끼가 되었다.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빵 같은 식감! 그리고 겉은 빠삭해. 노오랗게 있는 단호박크림을 듬뿍 얹어 먹으면 한 입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감자광인으로서 뇨끼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아로의 뇨끼를 먹고 생각을 바뀌었어요🫡 다음에 가면 꼬옥 뇨끼 인당 하나 시킬거예요... 오늘의 파스타는 매일 바뀌는데 제가 갔을 땐 봉골레였어요. 조개 해감이 조금이라도 덜 되면 못 먹는 개예민 육지러라... 두려움에 떨었지만 면의 익기와 매콤함, 면에 스며든 오일이 정말 베스트였습니다!!🥳 파스타 양도 많아서 둘이서 두개만 시켜놓고도 배불리 먹었어요 충격.(하지만 저는 요즘 1인분을 못하기에...) 게다가 화장실이 매장에 비해 넓고! 쾌적하다!! 플러스점수 500점 위치는 정말 주택가 한복판에 있지만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웨이팅 하지 않아도 되는것도 조아요...♡ 매장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담에 또 가야지😊

아로

서울 마포구 동교로8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