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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지도 늦어지지도 않은 점심을 하러왔소이다. 장家의 유명한 대령숙수인 장 진우라는 자가 맛이 좋은 음식을 준비하였다하여 발걸음을 재촉하였구려.. 허기가 진 탓에 급히 가느라 마패를 가마에 두고 온 터라 맛이 없으면 엄벌을 내리지 못할까 두려웠소만 마패를 꺼낼일은 다행히 없었소이다. 장家의 음식은 정갈하여 서방의 이집트라는 국가의 음식을 표방하고 있다하여 기대했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인 왜구들의 돼지고기 튀김이 나와서 당황스러웠소. 일단 맛을 보기위해 칼자루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매콤하던 탓에 처음에는 그 느끼함을 느끼지 못했고여타 다른 돼지고기 튀김보다 맛이 좋더이다. 허나 한양에서 인천까지는 꽤나 거리가 멀기에 굳이굳이 열심히 가마를 타고 찾아가기엔 효율적이지 못하구려.. 추천과 별로의 사이였고 맛은 그럭저럭 만족스러워마패는 필요가 없더이다. 특이하고 색달랐소. 참고로 저 늘어나는 치즈가 들어간 튀김보다는 돼지고기의 안심부위로 만든 것이 훨씬 맛있으니 그것을 추천 드리오. 값비싸지 않은 음식에 생각보다 정갈하고 맛 좋은 음식을 먹었으니 좋은 점심이었다. 생각하오 근처에 간다면 한번쯤 들러보도록 하시길 바라오. (먹다가 급히 생각나서 기록해두는 것이니 혐오스러울 수 있소. 미안하오.)

이집트 경양식

인천 중구 우현로67번길 13 1층

운남쌀국수

왜구ㅋㅋㅋㅋㅋㅋ

지나니

장가놈이 또 점포를....

암행먹사

@jinani 장가의 점포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소, 백성들의 선택지가 좁아질까 두렵구려..

암행먹사

@bartlebying 왜구의 음식은 맛이 좋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