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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Pitt

별로에요

9개월

오랜만에 불만족스러운 식사. 버거인가 아닌가를 고민하게 만드네요. 저는 햄버거라는 음식의 성질은 조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조합이 아니고 그저 전시한 것에 지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빵과 패티, 소스와 부가 재료를 어떻게 조합할지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어보이네요. 직접 넣어 먹어야하는 스리라차 소스와 트러플 마요를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햄버거는 한 입 먹었을 때, 완성된 완제품이 나오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빵이 바게트 같은데 버거랑 별로 어울리지 않는 식감이네요. 애초에 샌드위치라 그랬으면 받아들이는 입장이 조금 더 나았을지도.

미국식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9길 17-2 1층

도슐랭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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