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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종각역에 재밌는 곳이 생겼네요. 옥토끼 프로젝트팀이 오프라인 상품마케팅플랫폼겸 푸드코트?(직원이 푸드코트 개념이라 설명)를 오픈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각역 알파빌딩 정문쪽으로 들어가면 편집상품샵을 지나 음식을 주문하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청계천쪽 문으로 들어오면 푸드코트가 먼저 보이고요. 대산님께서 앞서 편의점이라 표현하신 것처럼 요괴라면, 술, 음료, 스낵, 안주류, 몇 가지 코스메틱 제품, 여성전용 용품등이 디스플레이된 공간과 간단하게 만두,라면,볶음밥에 맥주나 와인 한 잔을 곁들이거나 안주류에 잔술이나 바틀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분식 식사류는 5천원 미만, 안주류는 8천원대부터 1만9천원대 정도인데 혼자도 부담없는 가격이고 여럿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맛도 준수했고요^^ 맥주는 IPA 300ml 3천900원 , 와인은 캐쥬얼하게 마실 수 있는 스타일로 현재 6종류 정도 3만원~5만원대로 구비되어 있고 와인은 바틀 구매후 매장에서 셀프 오픈해서 마실 수도 있었어요. 좌석은 칸막이 형태의 1인석도 있고 창가쪽 바좌석도 있고 다양합니다. 브레이크 타임 없이 아침 7시반 오픈 밤 11시 클로즈인데 건물에 학원이 있어서인지 간단히 식사하고 가는 손님들이 꽤 있더라고요. 낮에 와인 병으로 시켜 마시는 팀이 저희밖에 없어 살짝 샤이했지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니 ㅎㅎ 영업 시작한지 1주일도 안되어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라 지인이거나 이해심 많은 손님 아니면 불편할 수 있고요, 물과 피클은 필요시 별도 주문해야하고 병음료시키면 컵 없이 빨대를 주고 주문한 음식과 음료는 셀프서비스로 받아가고 반납하는 푸드코트시스템이니 참고하셔요^^ #광화문라이프#낮술러버#퇴근길한잔로드

고잉메리

서울 종로구 종로 34 알파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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