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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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국밥해장국로드#퇴근길한잔로드#낮술러버#해장의길#기승전안주 중앙대병원에 문상 다녀올 일이 있어 백만년만에 흑석동에 왔더니 흑석시장으로 자연스레 발걸음이 옮겨지네요. 흑석시장엔 오래된 순대국집이 몇몇 있는데 사무실 동료들이 잘 가던 시장초입의 진미순대 말고 지금은 없어진 동해칼국수 근처 충북순대도 좋다하여 방문해봤습니다. 선지순대(10000원)을 주문하니 간과 고기부위를 곁들여 주시고 국물도 넉넉히 챙겨주시는데 하나하나의 맛이 ... 더보기

충북 원조 순대국밥

서울 동작구 서달로14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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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당분간 손님맞이는 계속 이곳에서 할 듯하네요 ㅎㅎ 친구 기다리며 궁금했던 프로세코 바틀 (35000원) 구입해서 와인잔차지(1000원) 내고 모듬 피클(500원) 시켜봤는데요, 저 모듬피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렌지 3알이 착즙된다는 쥬스는 2900원인데요 출근길에 한잔, 오후 간식으로 한잔 마시고 싶은 맛이에요^^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자주 들리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ㅎㅎ #광화문라이프#낮술러버#퇴근길한잔로드

고잉메리

서울 종로구 종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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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종각역에 재밌는 곳이 생겼네요. 옥토끼 프로젝트팀이 오프라인 상품마케팅플랫폼겸 푸드코트?(직원이 푸드코트 개념이라 설명)를 오픈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각역 알파빌딩 정문쪽으로 들어가면 편집상품샵을 지나 음식을 주문하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청계천쪽 문으로 들어오면 푸드코트가 먼저 보이고요. 대산님께서 앞서 편의점이라 표현하신 것처럼 요괴라면, 술, 음료, 스낵, 안주류, 몇 가지 코스메틱 제품, 여성전용 용품등이 ... 더보기

고잉메리

서울 종로구 종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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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국역에서 낙원상가 방향으로 걸어내려가며 이쯤이겠다 싶은 지점에서 여지없이 김치찌개 냄새가 남은 길을 인도해주네요ㅎㅎ (마치 지하철역을 올라오면 둘둘치킨 냄새가 길을 인도하듯이 말입니다 ㅎㅎ) 간판없는 집, 단일메뉴로 승부보는 집을 좋아하다보니 들어서자마자 올해 꽤 자주 올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메뉴엔 오뎅과 라면, 칼국수 사리만 적혀 있었는데 고기사리도 추가가 되더군요. 얼마전 감동했던 부산집만큼은 아니지만 금방 밥통에서 ... 더보기

간판없는 김치찌개집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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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뽈레분들의 추천글을 보고 가본 부산돼지국밥,성공적♥ 사무실과 무척 가까운 거리인 것도 마음에 드네요. 청진옥, 완차이면가에 이어 해장코스 추가입니다 ㅎㅎ 전 고기+내장+순대가 골고루 나오는 섞어국밥 보통, 일행은 돼지국밥 특으로 주문했는데 제가 적게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국밥 보통도 넉넉하네요. 순대는 나물류가 들어간 것과 당면스타일이 반반이었는데 괜찮았어서 다음엔 순대 메뉴를 먹어볼까 싶었어요. 국물은 간이 잡혀서 나오는 스타... 더보기

부산돼지국밥

서울 종로구 삼봉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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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짧은 일정이라 강릉시내에서는 딱 한군데 버드나무 브루어리만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배가 불러 안주맛은 못보고 샘플러와 즈므블랑이라는 맥주를 마셨는데 대체로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스타일이더군요. IPA 종류들도 순한편이라 IPA를 선호하지 않는 일행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IPA 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는데 저는 재밌게 마셨습니다. 이 곳에 대한 첫인상은 로컬 크래프트 비어답게 새로운 ... 더보기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원 강릉시 경강로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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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KTX를 타고 당일치기로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일행이 3년전에 와봤던 비빔막국수 사진을 보고 꽂혀 회를 먹으려던 계획을 바꿔 와봤는데 그새 건물이 신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넓은 홀과 좌식 공간 모두 쾌적했고 화장실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수육 소자, 비빔막국수, 찐만두와 메밀막걸리(사임당)를 시켰는데 두루두루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시간대에 갔는데 현지인도 꽤 오는 걸로 봐서 음식맛은 꾸준한 것 같았습니다. 다만 비빔막국... 더보기

송정 해변 막국수

강원 강릉시 창해로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