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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김피탕의 맛을 느끼려면 수련이 더 필요하다. 공주에 김피탕은 북경과 피탕김탕이 있는데, 북경탕수육이 일찍 닫는 바람에 피탕김탕을 갔다. 아니 오픈런 비스무리했는데, 30분이 넘도록 웨이팅을 하고 내가 들어갈 때 쯤 웨이팅은 60팀이 넘었다. 주문은 당연히 김피탕이다. 단, 닭안심이 기본이라 돼지고기로 바꿔야 한다. 주문하고 꽤 시간이 지나서 김피탕이 나오는데, 역시나 이해하기 어려운 비주얼이다. 치즈가 굳기 전에 얼른 섞어서 한 입했는데, 고기튀김은 상당히 맛있다. 적절한 두께의 튀김옷에 고기가 잘 씹힌다. 식감이 좋은 바삭한 고기튀김이다. 그런데, 소스가 달달한 칠리소스다. 그런데, 김치맛이 약하다. 칠리의 달달한 맛이 메인이다. 김피탕이라면 매콤새콤달콤이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그냥 급식의 칠리 탕수육같다. 아직 내 입이 못따라 간걸수도 있다. 북경탕수육도 먹어보고 나서 김피탕이라는 음식을 생각해봐야 겠다.

피탕김탕

충남 공주시 한적2길 47-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