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맛집 좀 찾아다녔다 하는 사람들은 아는 곳. 시내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일식음식점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 이 가게와의 인연은 거의 10년. 초등학생때 누군가가 데려가주었던 곳이였고, 처음 내 발로 다시 찾아왔던 집이기도 하다. 미야꼬 우동 12000원, 미야꼬 덮밥 13000원. 대구 치고 다소 센 가격으로 시작해서 몇년이 지나도 여전한 가격을 유지하는 곳. 점심엔 정식을 시켜먹을 수 있다. 미야꼬 우동은 우동면보다 라멘에 가까운 느낌. 간장으로 간 하는 것이 전반적으로 강하게 느껴지는 편. 그리고 항상 먹을때마다 모자란 감 없이 든든하게 챙겨먹을 수 있다. 10년동안 계속 같은 자리에 있었고 갈 때마다 변함없는 맛이여서 애정하게 되는 집.
미야꼬 우동
대구 중구 동성로2길 31 1층
R @arr
저도 여기 정말 좋아해요 >.<
전마 @JeoNMa_FOOD
@rivsy 역시 아시는군요 웬만한 홍대 일식집보다 맛있는 것 같아요 여기 ㅋㅋㅋㅋ
R @arr
@JeoNMa_FOOD 그쵸 라멘도 중화냉면도 쫀맛... 친구가 한때 알바해서 엄청 자주갔었어요 ㅠㅠㅠ 저도 가고 싶어라
미오 @rumee
와 덮밥 비주얼 굉장한데요... 인스타 맛집으로 올라와도 될 비주얼 같아요 👍
전마 @JeoNMa_FOOD
@rivsy 헐 중화냉면은 안 먹어봤어요 다음에 먹어봐야겠네요!!!
전마 @JeoNMa_FOOD
@rumee 정말 사랑하는 곳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