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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검색러

고만 쫌 먹어야 되는 싸람. 식당추천과 검색하기를 좋아합니다. 찾아다니며 먹는 건 더 좋아합니다. 미각이 예민한 미식가는 아닙니다.
전주, 서울, 의정부, 빈

리뷰 1535개

아이고 밀린 리뷰 빨리 써야 되는데 이제는 블루투스 키보드 없이 포스트 쓰기가 힘들어서 자꾸 미루게 된다🥲

아크로비스타 지하에 푸드코트가 있다 해서 가봤는데... 내가 요새 물가를 모르는 건지 충무김밥, 잔치국수가 각 9천원인데 잔치국수 육수는 맹탕이고 충무김밥도 너무 부실하다.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다.

베스트롤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88

너무 좋아하던 분옥제과 사장님이 새로 디저트샵을 오픈. 직장인들이 간식 쟁여두는 세번째 서랍을 가게 이름으로 정하심. 친구가 공수해다 준 밤티라미수, 이게 진짜 밤티라미수 맛이지. 무화과 딥케익도 사진은 없지만 정말 정말 맛있다. 재료를 듬뿍 쓴 정직한 맛. 전에 전주 가서 사왔던 마들렌, 그리고 두바이 어쩌고 하는 것들 일부러 안먹었지만 그것들 중 제일 맛있겠다고 확신할 수 있는 두바이 다쿠아즈. 다쿠아즈 맛은 여전하다. 아... 더보기

세번째 서랍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124-19

꼬막비빔밥, 장어탕, 서대비빔밥을 그 동안 가서 또 먹어봤다. 아직까지는 서대비빔밥이 베스트. 모든 식재료를 고흥과 그 인근에서 공수하신다고. 아직 날이 포근해서 굴은 개시안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한 십몇년 전 이집이 미스터홍탁이던 시절에 회사 회식으로 가서 흑산도홍어를 완젼 풀코스로 먹은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사장님은 여의도 정치인들 상대하면서 뭐랄까 아주 노련한 접객을 하게 되신 듯하다 ㅎㅎ

고흥맛집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1월의 ㅁㅅㅂ. 삼치살을 동그랗게 빚어 튀긴 것에 셀러리마요를 곁들인 것. 삼치로 이런 요리가 가능했구나. 셀러리마요랑 너무 잘 어울렸다. 배 루꼴라 페타치즈 샐러드. 단맛 짠맛이 고루 조화된, 상상할 수 있는 맛남. 섬초채끝말이. 섬초를 아주 맛있게 잔뜩 먹을 수 있는 방법. 전복리조또. 거의 전복 반 쌀 반인 호화로운 방식이다. 배를 전복과 같이 먹어보라며 조금 주시는데 대조적인 식감과 맛이 의외로 어울려 재미있는. 호... 더보기

ㅁㅅㅂ

서울 마포구 포은로2길 13

오징어볶음 정식이었던 것 같은데 보쌈고기에서 잡내가 심해 먹을 수가 없었다. 오징어볶음은 너무 매웠고. 공항 푸드코트에서 식사할 것이 마땅치 않아 택한 메뉴였는데 다시 먹고 싶지는 않다.

오봉집

서울 강서구 하늘길 38

치즈퐁듀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작은 양식당. 점심에는 퐁듀와 단품 파스타를 판매한다. 기본퐁듀에 안심추가하고 파스타와 꼬치를 주문했는데 정말로 말라서 꾸덕한 빵과 꼬리한(한국사람 입맛 생각하셨는지 약간 꼬리한) 치즈가 나와서 스위스 양치기체험 재미있게 했다. 전반적으로 요리가 맛있어서 잘 먹었다. 작은 곳이라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구라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8길 65

이 근처에 프랑스빵집으로는 꽤 괜찮은 퍼블리크가 없어지고 빵불모지가 되나 했는데 다른 프랑스빵집이 생겼다. 까늘레 사진만 있지만 호밀빵도 깜빠뉴도 치아바타도 뺑오스위스인지 뺑드스위스인지도 아주 맛있는 집이다. 사장님이 프랑스에서 빵 만들다 오셨다고. 아침에 나오는 바게뜨샌드위치도 맛있어보였다. 상가에서 이집만 프랑스를 오려붙인 것 같은 분위기다. 바깥 작은 좌석도 두 테이블 정도 있다.

르 쁠레지흐 뒤 빵

서울 마포구 광성로 17

가리비관자솥밥을 먹었다. 솥밥을 워낙 좋아해서 괜찮게 먹긴 했는데, 마가린인지 버터는 조금 적어도 되겠다 싶고 밥을 반쯤 덜어내니 위에 올라간 재료와 밥의 밸런스가 맞는 느낌이다. 줄을 많이 서긴 하는데 오래 기다려서까지 먹을 정도는 아닌듯하다.

솔솥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6길 63

이 집 칼국수가 독특하다 해서 계속 궁금했었다. 해물맛이 강해서 개성이 느껴지는 칼국수이고,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은 빈대떡도 맛있었다. 김치가 꽤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간다. 멀리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이 근처에 마땅한 식사처가 드물다 보니 일찍 가지 않으면 자리가 없는 식당이다. 혼자 가는 손님은 1시 이후에 오라고 한다니 누가 같이 가지 않으면 방문하기도 어렵다. 일본 오래 살다 오신 사장님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물수... 더보기

신숙

서울 서초구 법원로3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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