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울, 의정부, 빈
구마 겐고의 명작 네즈미술관은 뒤편 정원이 정말 아름다운데(물론 그 정원의 석물들 상당수는 왠지 조선에서 뺏아간 듯한 느낌이 나지만...) 그 안에 있는 카페는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안에 들어가면 좀 기다려도 창가에 앉을 것인지 아닌지를 물어보는데, 정말 급한 게 아니라면 반드시 창가에 앉기를 권한다. 특히 정원에 바로 면한 바테이블쪽은 정말이지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다. 여기서 올해 첫 매화를 보게 될 줄이야. 오래 있고 싶... 더보기
NEZUCAFÉ
日本、〒107-0062 東京都港区南青山6丁目5−1 公益財団法人根津美術館新館
아자부다이힐즈를 헤매다가 현지인들이 줄을 길~게 선 화과자집이 있길래 무작정 따라 섰다. 뭔지도 모르고 예뻐 보이는 방울모양 모나카랑 도라야키세트(사진이 없다), 그리고 아이가 느낌으로 픽한 딸기모찌와 다른 화과자 하나. 계산하고 나와서 검색해보니 후쿠오카의 유명 화과자집 스즈카케라고. 도라야끼 방울모나카 딸기모찌가 유명하다니 정신없는 와중에 잘도 골랐구나 싶었다. 도라야끼와 방울모나카는 다른 화과자집에 비해서 사이즈가 작아 귀... 더보기
鈴懸 麻布台ヒルズ店
〒105-0001 東京都港区虎ノ門5丁目9−1 麻布台ヒルズ ガーデンプラザ C 地下1階
아자부다이힐즈에서 먹을 것을 찾아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게 된 식당. 하카타의 유명 덴뿌라집인데 여기 분점을 낸 듯. 아자부다이힐즈가 다 그렇지만 너무나 인테리어 깔끔하고, 무엇보다 덴뿌라정식 가격이 너무 아름답다. 1,700~ 2,500엔 선이다. 해물 못 먹는 아이는 채소고기정식(이것도 얼마나 딱 맞는 코스인지!) 나는 계절정식 먹었는데 한 7점씩 나오고 밥과 국이 나온다. 다 먹고도 살짝 모자란듯 해서 파 고구마 치쿠와 오징... 더보기
博多天麩羅たかお UMU 麻布台ヒルズ店
〒105-0001 東京都港区虎ノ門5丁目9−1 麻布台ヒルズ ガーデンプラザB B1階
길바닥에 서서 급 사진을 찍다 보니 초점이 나갔구나. 여기가 최고 맛난 단팥빵집이래서 팥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들러봤다. 내가 상상하는 팥빵의 비주얼보다는 만주에 가까워서 갸웃했는데 한 개 먹어보니 왜 맛있다고 하는지는 알겠더라. 아이는 카레빵을 샀는데 갓 구워나와 그런지는 몰라도 안에 든 진한 색 카레와 반숙계란이 정말 맛있어 보였다. 사람들로 늘 붐비고 체감상 한국인이 1/3은 되어 보인다. 사실 오미야게로 좀 사가고 싶었는데... 더보기
木村家
日本、〒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4丁目5−6 (株)山野楽器銀座本店
일본 자주 왕래하는 친구가 아이가 함박을 좋아하면 긴자에서 반드시 가보라고 추천해서 찾아간 곳. 피크시간 지나서 갔지만 10여분 웨이팅해서 들어갔다. 입구에서 식권을 사서 자리에 앉으면 고기를 어떤 종류 선택할 것인지, 밥 양은 어떻게 할지 묻는다. 고기는 소 돼지 양 믹스 참치 도미 중에 2종(1.5인분은 3종)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믹스와 도미를 선택했고 아주 만족했다. 생선살로 함바그를 만들다니! 그릴에 잘 구워진 함바... 더보기
挽肉屋 神徳
〒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3丁目11−16 VORT銀座イーストビル 1F
저 농후하다는 곰탕이 궁금해서 가봤다. 동행은 맑은곰탕을 주문. 나는 원래 맑은곰탕만 좋아하는데, 역시 저런 농후 타입은 내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다. 흡사 돈코츠라멘 먹는 느낌. 부산에서 온 집이라더니 모든 양념장이 빨갛고 김치도 새빨개서 경상도 바이브가 아주 제대로 느껴졌다. 간 마늘과 명란을 샤벳마냥 저렇게 주고 타서 먹어보라고 하는 게 좀 흥미로왔다. 빈대떡은 라드로 부친 것 같은데 기름이 넉넉하다 못해 튀겨버린 것 같은 ... 더보기
거대곰탕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57
1948년부터 영업했다는 카페. 이 집을 매우 좋아한다는 지인은 처음에는 그날의 블렌드를 마시고 그다음잔으로 취향에 맞는 한 잔을 즐기라고 했다. 청소년을 데리고 갔고 커피 외의 다른 선택지는 없어서 아이는 커피젤리, 나는 블렌드 크렘(보통 농도), 에티오피아를 마셨다. 향도 맛도 한국 스페셜티 커피집들같은 샤프함보다는 전통의 힘이 느껴지는 묵직한 한 잔이었다. 현금만 받는다. 한글 메뉴판을 준다. 메뉴판을 조금만 들고 있으면 ... 더보기
Café de L’Ambre
日本、〒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8丁目10 酒席いさみ
근방에서 꽤나 유명한 까페라 지나는 길에 들러보았다.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개성있는 곳. 겨울 블렌드커피를 마셨고 드립백을 사왔다. 조용히 시간보내기 적당한 곳같다.
운 카페 에 주께로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2길 31
예전부터 타드샘플님 식당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 포도잎에 싼 양고기 무슨 연잎쌈마냥 맛있었고, 라자냐 느낌나는 무사카는 부드러운 맛이라 좋았다. 사모사같은 저 요리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ㅠㅜ 오랜만에 짜지키랑 같이 먹으니 좋았고. 수블라키도 맛있게 익어 피타 곁들여 잘 먹었다. 아늑한 공간이라 소규모 모임하기 좋은 곳이다. 이 날 먹은 음식들 간은 다 적당했다. 다음에 가면 다른 음식들도 먹어보고... 더보기
노스티모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