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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검색러

고만 쫌 먹어야 되는 싸람. 식당추천과 검색하기를 좋아합니다. 찾아다니며 먹는 건 더 좋아합니다. 미각이 예민한 미식가는 아닙니다.
전주, 서울, 의정부, 빈

리뷰 1561개

지난 달에 있었던 숭어 축제에 가서 숭어회랑 미역국을 아주 실컷 먹고 왔다. 접시에 회만 그득하게 담겨 나오는데 넷이서 먹기에 절대 적지 않은 양이었다. 인근에 사시는 분이 이 집이 제일 낫다고 해서 갔는데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장수횟집

경남 하동군 금남면 노량해안길 16-2

여행에 진심인 사장님이 평사리에 오픈한 분식집. 이날 만둣국을 먹으러 갔는데 만들어 달라는 전화를 너무 일찍 한 바람에 만두가 퍼졌다고 안타까워하셨다. 겉절이와 김치, 만둣국 모두 맛있었고 만두가 워낙 크다 보니 세 알 들어 있는데도 배가 불렀다. 다른 메뉴들도 맛있을 것 같은 곳이다.

까미노 식탁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55-1

점심식사로 목살과 화로된장찌개를 먹었는데, 목살이 놀랍도록 맛있었다. 한 입 먹어보고 동행과 둘이 눈이 똥그래졌다.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기술이 좋아서 그런지 육즙과 질감이 정말 좋았다. 된장은 걸쭉한 스타일의 달래된장에 고기도 들어가 있는데 밥과 김가루 무생채 계란후라이가 같이 나와서 밥 비벼먹기 너무 좋다. 점심에는 된장찌개와 화제육을 많이들 먹는 듯하다.

담뿍 화로 된장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6길 16

풍미 마스터클래스 출간 기념 책에 사인받으러 부랴부랴 방문. 추운날 떠먹기좋은 토스카나식 해산물 수프, 제철단감 샐러드, 후무스와 파프리카잔뜩 얹은 빵, 양배추절임 곁들인 닭 목살구이, 카치오 에 페페 모두 풍미폭발하는 요리였다. 닭목 싫어하는데 맛있는 거였구나! 추천으로 곁들인 슈냉블랑도 음식과 찰떡같이 어울린다. 와인한잔 하며 도란도란 두서넛 모임하기 딱 좋은곳. 캐치테이블로 예약가능하다.

제리코 레서피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105-4

반룡산 음식을 얼마나 그리워했던지. 가릿국밥 먹어야 할 날씨지만 그리웠던 섞음냉면을 먹었다. 속 충실한 큰 만두도 알맞게 매콤달콤한 냉면도 반 밖에 못 먹을정도로 위장이 줄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시원한 김치도 여전했다.

반룡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8길 26

낙지전골과 꼬막무침을 먹었다. 반찬도 괜찮고 낙지전골에 소고기 수육이 들어있어 국물이 진하고 감칠맛이 있다. 꼬막무침도 고소하게 무쳐서 많이 맵지 않고 괜찮았다. 맛을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좀 아쉽긴 했는데 다음에 와서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 인근에서는 꽤 유명한 곳인 듯하다.

남도진미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6길 25

경복궁 등등과 같은 건물에 있는 일식당. 정식 메뉴인데 사실 룸이 잘 되어 있고 번지르르하게 나온다는 이점 때문에 그닥인 가성비가 상쇄된다는 인상. 경복궁도 그렇고... 인근의 회식이 가장 큰 수요 아닐까 싶다.

삿뽀로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95

귀국하고 거의 처음 사먹은 한식인 듯한데(막국수는 나의 소울푸드 중 하나) 아아 역시 이 맛이 최고 흑흑 하며 맛있게 먹었다. 정식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혼자 가도 먹을 수 있는 실속 구성이라 이 집 가면 이것만 먹게 된다.

샘밭 막국수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4길 27

한식당. 여름에 먹은 김치말이국수가 맛있었다. 모듬전은 여럿이 가서 주문하기 좋다. 낙지볶음도 야들야들하니 자극적 매움이 아니라 먹기 좋았다.

토박이 별당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39길 47-3

이 인근 디저트 탑티어다운 맛과 비주얼.

마얘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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