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에 맞춰가면 1인 식사도 가능한 홍행원. 그래도 홀로 요리를 다 먹을 수는 없으니 식사류 중 가장 비싼 잡탕밥을 주문했다. 잡탕이라는 이름을 언제나 비웃으며 질좋은 야채와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사실상 고급 음식이다. 홍행원은 거기에 식사라는 범주까지 전복하여 야성미가 느껴질 정도로 큼지막한 재료들을 듬뿍 사용한 엄청난 양의 음식을 낸다. 그야말로 요리가 되고싶었던 식사라 할 수 있다. 1인 손님을 받더라도 1인분 식사는 조리하지 않겠다는 주방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홍행원
경기 평택시 조개터로34번길 10 1층
Luscious.K @marious
희소식이네요. 1인 식사 가능하다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