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양념구이(중, 2인분) 42,000 #치즈누룽지롤 5,000 #볶음밥 3,000 #된장찌개 2,000 어느 비오는 여름날 일요일 저녁에 방문하니 비가 와서 그런지 웨이팅이 심하진 않았다 (역시나 있긴 있음ㅎ) 한 15분 기다렸나 세번째로 들어갈 수 있었음 아예 여름과 겨울에는 야외를 오픈하지 않아 좌석수가 적어지는것같다 우리는 두명이서 방문했기에 오리로스와 양념중 선택해야했다. 반반메뉴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여긴 택 1을 해야함 이 날은 매콤한게 땡겨서 양념구이로 주문해봄! 오리가 익혀져서 나오는지 자리에 앉고서도 한참을 기다려야 음식이 나왔다. 치즈롤볶음밥도 같이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너무 빨리 나와서 이상하게 에피타이저로 먹었음ㅜ 밥이랑 같이 드실분은 음식 천천히 나오니까 나중에 주문하세요! 오리가 한참이 지나 나와서 바로 먹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심지어 익혀져서 나온게 아니네..? 직원분이 잘 볶아주시긴하는데 양념의 경우 탈 수가 있기때문에 수시로 뒤집어줘야함 오리가 익어갈때쯤 숙주랑 부추를 넣어 한번 더 볶아주심다 (숙주가 들어가는게 특이점) 거의 오리 볶는데만 30분정도 소요되기에 배고프신분들은 주의요망합니다,,, 볶음밥은 맛있었고 된장찌개는 무지 짰다 비추... 오리고기는 전반적으로 양도 넉넉하고 양념도 자극적이진않아서 좋았는데 음식나오는데까지 오랜시간소요+여름에 방문하면 불의 열기까지 더해져 극강의 더움으로 고통받음으로 선뜻 추천하긴 어렵다. 날이 아주 좋을때 야외에서 먹을만하다면 그 바이브 자체로 방문할만하나 여러모로 불편함을 느껴서 그런지 한번의 방문으로 족한다,,ㅎㅎ

풍경 돌판구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25번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