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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추천해요
1년

골목을 지키는 낡은 실내포차 '철수네 포장마차' 철수할아버지가 운영하는 한티역 골목의 작은 포차. 인스타그램에 입소문을 타면서 요새 자리잡기가 쉽지 않은편이다.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이다보니 안주로 기다림의 시간도 필수이기도 하다. 단, 추천 메뉴는 빠르다. 카운터석 건너편에 작은 주방에 불판이 있으며 그 위에서 조리를 하는데 대부분 여기에서 호일을 이용. 옆으로는 미역국이 가득 들어있는 양은곰솥이 끓고있어 멸치와 같이 기본안주로 나온다. 멸치는 내장을 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손질이 잘 되있고 맛도 좋아 안주 기다리는 동안 맥주 두 병을 비워냈다. ■새송이버섯구이 간장과 식초를 넣은 소스를 따로 챙겨주시지만 새송이에 기름도 두르고 소금을 치는 조리과정이 있으니 소스없이 그냥 먹어도 좋다. 새송이의 양을 넉넉하게 챙겨주시니 안주는 이거 하나로도 좋다. 지난 번에도 주문했는데 또 주문할정도로 좋아하는 메뉴. ■오징어볶음 신선한 오징어 맵지 않고 특별함 없는 양념 맛. 다른 메뉴보다는 평이한편. 사실 이 집 메뉴는 특별한걸 바라기보다는 편안함과 포근한 분위기를 바래서 오는게 이유기도 하니까. 그래도 미역국과 멸치는 포기 못한다.

철수네 포장마차

서울 강남구 선릉로66길 8 1층

하동하동

호일이 주는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투명한반창고

@HadongHadonge 철분(?)도 흡수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