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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추천해요

18일

기대되서 또 가봤다 쓰흪(ㅆㅎㅍ). 요새 어디든 손님이 없다보니 평일 7시가 넘어도 1번 손님. 비록 두 번째 방문이지만 카운터(혹은 바) 자리는 돌아온 연어처럼 같은자리를 앉게 된다. 손님이 없어 조용한 분위기 가운데 오키나와 맥주 부터 한 잔 주문한다. 그리고 곧 이어 계란완탕도 함께 주문을 같이한다. 오키나와 맥주에 개인 애정을 담아 한 마디. 오키나와 맥주 파는 곳이 드물다. 가본 곳 중에서 확인 되는 곳이 신당 쓰흪과 서울대입구 테이 정도(아는 곳이 있다면 제보바람). 청량감 좋고 진한 카스(?)같은 느낌이랄까. 물대신이었던 첫 잔은 10초 컷. ■계란완탕 계란, 새우완탕, 팽이버섯 따끈한 수프가 입을 포근하고 감싸고 짭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전분으로 점도가 있는 국물은 오랫동안 따뜻하게 머무니 술안주로 좋겠다. 당연한거지. 연두부처럼 부드러운 몽글몽글 담백한 계란은 구름이 연상. 그 속에 완탕이 모습을 나타낸다. 완탕을 먹을 때마다 새우의 맛이 뿜뿜 터진다. 간간히 팽이버섯의 식감이 기분좋게 씹힌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주는 좋은 술안주. ■깐풍순대 순대, 깐풍소스 형태는 큰 김말이 튀김과 같고 그 위로 소스를 올렸다. 소스는 새콤하고 달콤, 입에서 깨트린 튀김옷에서 순대맛이 순간적으로 터진다. 생파가 주는 신선함봐 아삭한 식감, 감칠맛을 곁들인다.

쓰흪

서울 중구 퇴계로87길 49-12 1층

ㅂㅅ

선정릉역 “참프루” 에 오키나와생맥 있답니다~

투명한반창고

@bboobboobbong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투명한반창고

@bboobboobbong 리퀴드참프루인가보군요

tastekim_v

예전에 선릉쪽 이승재참치에서도 오키나와맥주를 마시긴했던 것 같은데 병맥이었던 것 같아서.. 생맥은 차이가 많이 큰가요?

투명한반창고

@tastekim_v 이승재참치군요. 오키나와 자체를 취급하는데가 잘 없어요. 아사히, 기린, 에비스가 버블이 순하고 오키나와가 청량감이 좋은게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