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 동네사람들이 알음 알음 가는 오래된 고깃집이 었다. 한우 소고기를 팔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편. 그 이유는 투뿔 등의 고급 등급이 아닌 한, 두단계 낮은 등급의 고기를 팔고 있어서이다. 이게 나름대로의 매력인게 마블링이 적은 편이라 기름진 맛이 덜하고 고기가 담백하기 때문이다. 배추김치와 각자 먹을 수 있는 양배추 샐러드가 나오는데 배가 부른 상황이다보니 고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고기를 찍어먹을 곁들임은 마늘이 섞인 양념장과 소금 두 가지. 양념장은 참기름의 고소한 향기에 마늘의 맛, 양념장의 맛으로 손이 자꾸 가게된다. ■한우치마살 마블링이 없다보니 육사시미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치마살을 한 점 먹으면 부드러운 고기지방에서 나오는 가벼운 기름진 맛이 있으며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을 가져다 준다. 고기의 신선도도 좋은 편.

마실참숯불 생고기집

서울 성북구 종암로38길 4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