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지난지 얼마 안되었을 때의 일 입니다. 궁금한 집은 가족 및 친인척을 동원하여 메뉴격파- 라는 좋은 취미를 가진 호적메이트의 관심을 낚는데 성공한 것이지요. 동그랑땡과 수육, 문어숙회, 그리고 당연히 1인 1국밥까지. 근데 어라. 문어숙회..!!! 가격은 사악라다고 할 수 있겠으나 지금껏 밖에서 제가 문어숙회를 안사먹은 이유와 정확히 대척점에 있는 제대로 삶은 문어숙회가 등장하였으니! 얇지만 그 두께에 가장 완벽하게 데쳐진 문어는 “이정도라면 사먹어야 한다. 인정.“ 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돈말고 남의돈으로 먹을게요(..)
육개옥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67 1층
당신의텍스트 @yourtext
ㅋㅋㅋㅋㅋ 솔직히 큰 기대 안 했던 집인데 방문한 이후에도 자꾸 빠져듭니다,,,
야근쟁이 @agneskim
@yourtext 소주가격만 천원만 내려줬음 좋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