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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를 마치고 슬슬 나오니 대충 이집의 오픈시간 즈음에 맞춰 갈 수 있을 것 같아 대전 칼국수 1호집이라는 이곳에 와봤습니다. 17시 이전에 도착해도 착석은 가능하지만, 주문 태블릿 전원이 켜지지 않아 직원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시스템. 17시에 태블릿이 켜지기 시작하고 사방에서 빠르게 주문들을 시작합니다만, 미리 준비된 것이 없는 상태로 일단 오픈을 시작하니 오픈과 동시에 주문해도 국수 한그릇을 받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리고 꽤 넓은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17:30분 경 부터는 웨이팅이.. 꽤 줄이 됩니다. 오픈런으로 오신 분들이 식사를 시작한 무렵부터 웨이팅이 생기니 언제오든 30분은 시간여유를 가지고 오셔야 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냉비빔면을 시켰고, 밀가루의 도시 대전 다운 훌륭한 면 입니다. 이것을 먹고나니 전일 먹었던 토미야의 우동은.. “아니 굳이 사누키 우동을 배우러 일본까지 갈 일이었나.. 면만 생각하면 대전의 칼국수집들에서 배워도 되었을수도..” 라는 생각입니다. 정통 사누키 우동면 같은 칼국수면.. 훌륭합니다만, 양념은.. 글쎼요? 국물도 .. 글쎼요? 수육이나 두루치기가 훌륭할 수도 있겠지만, 전일 야식으로 (다른곳에서 배달시킨) 먹어본 두루치기는 … 제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대선칼국수

대전 서구 둔산중로40번길 28

Luscious.K

여기가 메인이 수육이랑 온비빔이라 다음에 대선칼국수에 기회 한번 더 주시죠. ㅎㅎ

야근쟁이

@marious 대전 방문은 십년만이라.. 십년후에 뵙겠습니다 ㅎ

Luscious.K

@agneskim ㅎㅎㅎ 10년 동안 더 맛있어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