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의 도시 부산에서 곰탕? 이란 질문에 납득이 가는 대답 Mj지수 4 추천 메뉴 : 농후하고 더 진한 뽀얀 곰탕 아마 한국에서 제일 많은 국밥 맛집이 있는 도시는 단연 부산이 아닐까? 심지어 현지인&외지인이 좋아하는 국밥집도 각기 다르고, 각자의 최애 국밥집마저 이렇게 다른게 신기할 정도이다 그런 부산에서 곰탕으로 줄을 세우는 집이 있다? 심지어 한그릇에 2만원에 육박하는데? 주문방식부터 독특하다. 국물이 3버전이 있는데, 맑은 곰탕, 뽀얀 곰탕, 농후하고 더 진한 뽀얀 곰탕이 있는데, 모든 국밥은 농더진뽀으로 변경 가능하고 그럴 경우 4000원이 추가된다. 특은 5000원 추가! 그래서 도가니탕을 농더진뽀에 특으로 주문할경우 한그릇에 33000원이나 되는 초호화 국밥이 된다! 섞어국밥(특)(농후하고 더 진한 뽀얀 곰탕) 아 여기 유명할 만하네. 엄마가 해준 곰국 10배 진한 버전이다. 먹자마자 복날에 먹는 보양식이구나 싶더라고 특임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엄청 많진 않으니, 특보단 농더진뽀 변경만 추천! 김치는 겉절이 비쥬얼인데 신김치라서 신기했다. 곰탕에 명란과 다진마늘을 같이 주는데, 비쥬얼이 독특하고, 명란을 곁들여 먹는게 인상적이었는데, 막상 넣어보니 명란맛이 그리 강하지는 않았다 단점은 너무 더웠다. 에어컨이 고장난건지, 곰국이 식을까봐 에어컨을 안트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더위에 곰국을 먹는데 에어컨이 안나오니, 육수로 다시 곰탕을 끓일 수 있을 것 같았다😭
거대곰탕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63 현대베네시티아파트 상가동 1층 103호
맛집개척자 @hjhrock
국물진한건 맘에 드는데 가격은 좀 너무하네요..ㅎㅎ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hjhrock 가격이 비싸서 한번쯤 먹어볼정도인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