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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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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빕스 1호점’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곳. 90년대 후반 마곡이 논밭이고 이 일대가 교외 지역으로 불릴 때, 상대적으로 땅값이 싼 이곳에 아웃백, 스카이락 등 다수의 패밀리 레스토랑이 들어섰던 때가 있었다죠. 바쁜 부모님을 대신하여 고모네과 함께 이곳에 처음 갔던 초등학생 따뜻해는 샐러드바를 보고 충격에 휩싸입니다. 새우랑 연어도 계속 먹어도 된다 하고 꼬불꼬불 파스타는 처음 보니 궁금해서 또 먹어보고. 말 그대로 토할 때까지, 인생 최대치의 과식을 경험합니다😇 시간 지나 노른자 땅이 되어버린 지금, 마곡에 새로 들어서는 원그로브로 이전하면 이곳에도 네모 반듯 높은 건물이 들어서겠지요. 일부러 오실 것까지야 없겠지만 혹시라도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일주일 안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빕스 프리미어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311 2층

면발

하.. 추억 ㅠㅠ 스카이락 빕스 아웃백 세군데 다 가봤어요 ㅎㅎ 스카이락은 수능 직전에 아웃백은 고등학교 졸업식 때 빕스는 대학 와서 고딩 베프랑 오랜만에 (1달) 다시 만난 날이요 ㅎㅎ

따뜻해

@celina 추억이 어마어마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