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습니다. 불쾌한 냄새 없이 은은하게 소 국물 느낌을 담고 있었고 간이 거의 없어서 테이블에 있는 소금과 후추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고기가 정말 맛있네요. 양도 많고 큼직하니 식사를 마칠 때까지 계속 야들야들한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파 장아찌에 찍어먹는 고기가 제일 맛났구요. 한우 소머리를 이 정도 양에 1.5만원에 먹을 수 있다면 요즘 물가 치고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장기식당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3길 9-10
맛집개척자 @hjhrock
제 개인적으로 소머리국밥은 요기가 전국최고인듯 해요.^^
따뜻해 @be_warm
@hjhrock 그러면 저도 또 먹으러 가야겠군요 감사합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