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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이런 류의 음식점을 처음으로 경험해본 곳. 그때는 광화문 그랑서울 자리(정확히는 sc제일은행 옆)에 있었는데 어린나이에 도심 한가운데 이런 규모의 음식점이 있다는 것에 충격받았었다. 뭐 여튼 몇년만에 들렀다. 이전에는 1층에서 먹고가곤 했는데 접객시스템이 바뀌었는지 5층으로 안내받음. 냉면과 낙지볶음. 일행은 골동반을 주문. 낙지볶음은 불향도 세고 적당히 칼칼한 게 소주가 땡기는 맛이었고 냉면은 먹다보니 배가 부를 정도로 양이 많았음. 여전히 깔끔했다. 다음에 들를일이 있다면, 녹두전, 만두, 낙지볶음 등 술안주꺼리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술한잔 해 볼 생각. 강북쪽에도 여기저기 지점 생겨서 거기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한일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8길 14 1층

미오

전 식사 만족도는 강북이 더 좋더라고요… 저도 이 규모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한성칼국수 관계자분도 여길 많이 대선배격 or 롤모델(?)처럼 느끼시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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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ee 예전에 한석규 주연 영화 이중간첩에 강남으로 이전하기 전 한일관이 나오죠 ㅋ 규모가 큰 식당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