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자주 갔고.. 고기보다 해산물인 내 취향을 아주 저격해 오픈한 만큼.. 꽤 좋아하는 곳이었으나 온도감 같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초창기와 다른 모습을 몇 번 겪었고 소바 팝업으로 운영된 날은 사전 예고한 메뉴보다 이래저래 하향 타협을 거친 기대 이하의 메뉴가 제공됨. 사전 안내도 없이. 미지막으로, 워낙 가격이 좋았던 곳이니 이해가는 부분도 없진 않으나 가격은 올랐고 구성은 아쉬워졌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구성은 얼핏 봐서는 그대로인데 사실 하나하나의 양과 퀄리티를 많이 조절한 듯 싶다. 안 좋은 쪽으로. 재미 볼 만큼 다 봐서 조만간 정리할 게 아니라면 정비 함 해주셨으면 한다. 차라리 가격을 좀 더 올리더라도 형식적인 구성이 아닌 구성 요소들 하나하나의 질과 양을 전만큼 신경 써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회현식당
서울 중구 퇴계로2길 9-8 1층
Luscious.K @marious
여기도 정리하시겠네요 ㅠ
둘기 @skykid95
언제 갔어요? 저도 더울때 다녀왔는데 여전히 인기 많고 저도 맛있게ㅜ먹었는데 저는 오히려 오픈초랑 너무 똑같아서 실망하고 왔네요!
맛되디 @beerus91
@marious 그러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만 거의..ㅠ
맛되디 @beerus91
@skykid95 마지막 방문은 올 가을요ㅠ 구성 비슷해 보였지만 회는 양도 반으로 줄고 그나마의 양도 연어로 싸게 떼웠더군요. 고등어는 부스러기 같은 걸 줬고 해물오일절임은 아예 없었어요. 튀김은 다 식은 채로 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