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런치로 먹었는데 저번에 공덕에서 먹었을때보다 아쉬웠다 식당 폼이 떨어진건지 내 입맛이 고급화된건지.. 쩝 #육회타르타르 인당 가져다주는 웰컴 디쉬. 이게 엘리스의 매력이라고 생각함. 이게 없으면 엘리스 오는 상당한 이유가 없어지는 느낌쓰 육회 상태도 좋고 크리미한 소스랑 어우러져서 한식같기도 양식같기도 한 맛이 좋았음 어지간한 메인보다 맛있네ㅎ #디아블로 피자 햄과 물소젖으로 만든 부팔라치즈가 들어감. 물소젖이라 그런지 더 꼬리꼬리하고 짭짤해서 가족들은 약간 짜다고 했음. 그렇지만 메인 중에는 얘가 제일 나았다 #어란우니파스타 이거 먹으려고 온건데..ㅠㅠ 가족들한테 맛있다고 큰소리 뻥뻥 쳐놨는데 별로라서 좀 멋쩍었음.. 마루머쓱; 예전에 공덕에서 먹었을때는 뜨끈뜨끈한 파스타에 갓 비벼서 감칠맛이 비린맛을 압도했는데 이번엔 물이 흥건하고 미지근해서 소스가 면에 착 붙지도 않고.. 어설펐다 비려ㅠ #비스큐파스타 얘는 좀 더 짜도 될 것 같은데 비스큐 소스가 간이 심심해서 입에 쫙 붙는 느낌이 아님. 그리고 이것도 온도감이!!!! 미지근!!!!! 손님이 반밖에 안찬 평일 점심인데 온도감 왜이러세요 진짜;; 위에 올라간 해산물은 퀄 괜춘하긴했다 #서비스 그치만 직원들이 친절해서.. 4.0드립니다. 맛집이라고 엄빠 데려갔는데 틱틱거리고 음식 내려놓으면서 설명 입안에서만 웅얼거려서 뭐라는지 하나도 안들리는 곳 가면 내가 다 민망한데 여기는 음식 설명도 깔끔하고 친절하게 맞는 속도로 잘 해주셔서 서비스면에서는 아주 좋았음… 특히 송리단길에서는 아주 찾아보기 힘든 정중함ㅎ 그치만 제발!!!!! 온도감 좀 신경써주시길
엘리스 리틀 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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