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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
0.0
3개월

마르 데 피냐 (₩25,000) 메뉴판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곳입니다. 피냐콜라다 같은 상큼한 맛+크리미한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칵테일 추천을 부탁드렸고 마르 데 피냐Mar de piña라는 칵테일을 골라주셨습니다. 며칠 걸리는 손 많이 가는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술이라고 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세지 않은 자글자글한 탄산이 들어가있고, 첫 향으로 술 위에 올라간 민트의 향, 입에 머금으면 파인애플의 향과 맛, 삼킬 때는 코코넛 크림의 크리미한 맛이 느껴집니다. 투명한데 크리미한 맛이 느껴지는 경험을 처음 해봐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화장실 아주 깔끔하고, 자리 푹신하고 아늑했고, 기본 안주로 나오는 호두정과+버섯볶음이 올라간 크래커 모두 맛있어서 25,0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코블러 연희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1-9 1층

석슐랭

마르 데 피냐 기억해두었다가 내자동 코블러 갈 때 시켜봐야겠어요! ㅎㅎ

후문

@kims8292 시그니처 칵테일 중 하나인 것 같더라구요! 정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