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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식 싫어함 아직 별점을 정하는 기준이 정립되지 않아 평가는 내리지 않습니다
광화문과 신촌 일대

리뷰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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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가격이 기억나지 않아요) 오믈랫 브랙퍼스트, 앤쵸비 오일 파스타, 잠봉뵈르 베네딕트, 패션코코넛 주스 저는 브런치의 덕목이 '익숙하고 내가 아는 그 맛이지만, 집에서는 만들 수 없을 것 같은 외식에서만 느껴지는 한 끝의 맛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특히 앤쵸비 오일 파스타가 기억에 남는데, 엄청 특별하다기보다는 짭짤하고 감칠맛이 넘쳐서 버터, 치즈맛 가득한 요리들과 곁들여 시키기 좋다고 생각했... 더보기

오트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25길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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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사케동 (₩18,000) 사진으로 봤을 때 연어 퀄리티가 너무 너무 좋아보여서 기대를 좀 많이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제 취향에 맞지 않았습니다. 제가 불호라고 느낀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밥에 초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고, 간장만 뿌려져 있음 - 굵게 빻아진 후추가 밥 위에 꽤 많이 올라가 있음 - 양파 아주 적은 양으로 숨 죽은 채 연어 아래 깔려 있음 - 음식의 온도감이 전반적으로 높음 연어 퀄리티와 양은 좋... 더보기

동차밥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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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평일 저녁 라스트오더에 가까운 시간에 방문하여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물도, 물에 빠진 밥도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제 입맛을 뛰어넘을 정도로 특별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고기 양은 부족하지 않게 들어가있고, 간은 삼삼하다고 들은 것에 비해서 의외로? 염도가 없진 않다고(평소 외식 음식이 일반적으로 간간하다고 느끼는 입맛) 느꼈습니다. 아마 이 국물이 파, 마늘로 대표되는 한국식 감칠맛 없이 맑은 ... 더보기

안암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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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두 차례 방문하여 모두 모아함반을 먹었고, 제 입에는 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 순으로 좋았습니다. 돼지고기는 딱 갈비같은 맛이고(돼지갈비를 좋아함), 닭고기는 이 중 가장 단맛이 약합니다. 소고기 함박도 셋 중 단짠이 가장 돋보이는 '맛있는 외식맛'이지만, 저는 단맛을 좋아하지 않기에 가장 후순위입니다. 함박과 곁들일 수 있는 여러 소스가 제공되는데, 저는 레몬 소금과 바질소스를 주로 먹습니다. 이름에서 예상되는 느낌과 달리, ... 더보기

함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길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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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키마타코라이스 비주얼에 홀려 갔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단 것 잘 못 먹는 사람 기준 키마커리의 스파이스 맛보다는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요리를 잘 즐기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워크림의 산미+키마커리의 단맛이 새콤달콤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웨이팅이 길지 않았더라면 만족도가 이보다는 높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평일 저녁 오픈런 했음에도 1시간 좀 넘게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만족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더보기

카레

서울 성북구 성북로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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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마르 데 피냐 (₩25,000) 메뉴판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곳입니다. 피냐콜라다 같은 상큼한 맛+크리미한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칵테일 추천을 부탁드렸고 마르 데 피냐Mar de piña라는 칵테일을 골라주셨습니다. 며칠 걸리는 손 많이 가는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술이라고 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세지 않은 자글자글한 탄산이 들어가있고, 첫 향으로 술 위에 올라간 민트의 향, 입에 머금으면 파인애플의 향과 맛, 삼... 더보기

코블러 연희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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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처음 먹었을 때 서울에서 먹은 모든 음식을 통틀어 손꼽게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닭육수로 지은 밥은 마늘향이 스치고 간이 잘 배어있고, 닭고기는 퍽퍽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소스는 생강맛이 두드러지게 나는 산미있는 맛인데, 닭고기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닭국물은 딱 후추 탄 닭국물 맛인데 저는 늘 여기에 고수를 좀 더 넣어먹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인이면 싫어할 수 없을 것 같은... 더보기

까이식당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2가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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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총 두 번 방문하여 두 차례 다 교카이파이탄을 먹었는데, 염도가 매번 달랐습니다(24.3, 24.8). 첫 번째에는 염도가 아주 높은 편이었고, 두 번째에는 일반적인 외식 음식이 약간 짜다고 느끼는 제 입에도 그리 짜지 않았습니다. 염도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다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일반적인 라멘 국물이라기보다는 양식 수프의 베이스로 쓰일 것 같은 맛의 육수인데요, 이 덕분에 더욱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평소에 라멘 ... 더보기

니시무라 멘 서울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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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추천메뉴: 바질파스타, 베이글류, 라구파스타 광화문 근처에 괜찮은 가격에 잘 끓인 라구 파는 파스타 가게가 거의 없는데(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대를 더 올려도 이 근방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샐러드 가게인 그린 앤 그레인이 가장 훌륭한 라구파스타를 판매합니다. 다만 숏파스타로만 판매해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미나 향신료 향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산미-단맛-고기감칠맛이 균형을 갖춘 스타일... 더보기

그린 앤 그레인

서울 종로구 삼봉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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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분보후에 (11000원) 이 근방 쌀국수 중 제일 맛있습니다.. 갈 때마다 분보후에를 먹는데, 위에 올리는 고추기름의 양이 갈 때마다 컨디션을 좀 탑니다. 어느 날엔 지옥에서 갓 건진 것 같은 비주얼일 때도 있고... 이 점 개선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듯 면은 얇은 면이고, 고기 양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완자도 하나 들어있습니다. 국물은 약간 단 감칠맛이 느껴지는 쌀국수 육수이고, 고수와 레몬 뿌렸을 때 더 좋으니 못 먹... 더보기

정일백 하노이 쌀국수

서울 종로구 종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