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카스 제일 맛있는 집. - 충무로 인현시장 골목에 있는 스탠딩 바 ’소‘. 이곳에서 히로시마의 살아있는 전설 시게토미 장인이 떠올랐다. 맥주를 따르는 횟수와 속도로 탄산을 조절해 맛의 결을 바꾸는 정밀한 서빙 방식. 이곳은 그 기법을 빌려 우리가 알던 카스의 잠재력을 끝까지 끌어올리는 시도를 한다. 궁극의 한 잔을 만드는 힘은 지독한 관리에서 나온다. 매일 케그와 라인을 나노 단위로 분해해 닦아내는 결벽이 잡미를 완전히 지워낸다. 마스터의 손길로 거품을 정교하게 잘라내어 타격감을 조율하고, 입술에 닿는 감촉조차 없는 얇은 우스하리 잔으로 맥주 본연의 온도를 고스란히 전한다. 쇠맛이나 쩐내 없는 투명한 맛이 목젖부터 장 끝까지 시원하게 씻어내린다. 첫 모금의 짜릿함이 마지막까지 꺾이지 않고 이어지는 압도적인 청량함. 퇴근길 소소한 안주에 곁들이는 이 한 잔은 가장 익숙한 이름인 카스의 완벽한 재발견이다. - www.instagram.com/colin_beak
소
서울 중구 마른내로6길 38-2 1층
김씨 @nomatnomuk
와우.. 카스 맛있게 마셔본적이.. 이십대 소맥말때 알콜희석용으로 마신 경험뿐인데.. 궁금해지는데오
Colin B @colinbeak
@nomatnomuk 우리 카스가 달라졌어요
김씨 @nomatnomuk
@colinbeak 궁금한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