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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신사 #프렌치 #파인다이닝 가격에 비해 so so.. 봄이라 그런지 산뜻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뮤즈는 맛있지만 3프로 아쉬웠고, 캐비어는 맛있었다. 상어야 미안해.. 바닷가재 스프가 정말 맛있었는데 스프가 아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그리고 호불호가 심한 아스파라거스로 왜 퓨레를 만들었지..?ㅎ 그냥 당근 같은 거로 만들지 왜 아스파라거스를... 계절생선은 그냥 구운 생선이었고, 문어는 맛이 기억이 안나지만 식감이 좋았다. 빨리 식었던 게 단점. 메인디쉬인 양갈비는 맛있었지만, 미묘하게 옆에 있던 버섯 퓨레가 더 느끼하게 만들었다. 그릇이 정말 예뻤다. 서비스는 좋았는데 약간 서툰 직원 분이 계셨다. 그래도 매니저 분이 케어를 정말 잘해주셨음. 아 근데 뭔가 1인 19만원어치의 값은 아니었다. 재료가 전부는 아니지만, 푸아그라나 송로버섯이라도 재료로 들어갔으면 좀 더 이해가 갔을 거 같은데.... (캐비어는 금액 추가해야하니까 제외)

라미띠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7길 3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