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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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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람 일 절대 모른다? 내가 마라를 먹고 싶어하게 될 줄 누가 알았나. ,,, 내 입맛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한 세 번째 먹을 때부터 끌렸던 것 같아 대림에서 마라룽샤를 어설프게 먹었더니 마라에 대한 욕망이 괜히 더 자극된 것이었다 남친은 쫄탱이라 매운 거 못 먹고 노동절을 맞아 동생과 함께 예전부터 핀 해놨던 수원의 명물 중국요리에서 연밀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라메이즈 마라탕 방문 양고기 마라탕 중간 맛으로 시켰는데 웬걸 나 얼얼한 맛에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더 아려도 될 것 같음 이 정도면 향신료 강한 편 아니던데? 중국 요리가 이 정도 수준이라면 중국 가서도 뭐든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잠시 일었다 면 사리가 그냥 당면인 건 좀 아쉬웠음 빼고 다 좋았던 맛있는 마라탕탕탕 만두는 내 첫 중국만두가 연밀이기 때문인지 전혀 맛있지가 않았다 동생이야 말로 연밀에 열 번은 발걸음 한 홍보대사이기 때문에 먹으면서 계속 연밀앓이를 했늠,, 도전정신이 투철한 그는 아쉬운 마음에 오리똥집까지 시키게 되지만 다 먹진 못했다 다른 뽈레리안분의 말마따나 족발맛에 가까운데 더 퍽퍽하고 잡내가 좀 나더군 여긴 사리를 직접 고르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 같다 혼자 마라탕을 먹으러 올 수 있겠어! ☠️입구쪽에 비둘기 주의

라메이즈 마라탕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935번길 1-2 1층

면발

접시님 제가 전 훠궈인 아닌걸로 ㅠ 할 때 저도요! 하셨는데 이제 우리 둘 다 훠궈인인 걸로... ㅋㅋㅋ

정접시🤍

@celina 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언제죠,,, 희미한 기억이 있는데 ㅋㅋㅋㅋㅋ 우리 모두 마라인 걸로 !! ㅋㅋㅋㅋㅋㅋ

면발

11개월 전이라고 나오네욬ㅋㅋㅋㅋㅋ https://polle.com/celina/posts/738

정접시🤍

@celina 앝ㅋㅋㅋㅋ 11개월이면 입맛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