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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out

추천해요

3개월

머뭇거리듯 수줍게 손님과 대화를 나누는 남자 사장과 친근하게 응대하는 여자 사장의 인간적인 면모가 보기 좋다. 이론적이고 단절된 공간이 아니라 유대와 공감이 졸졸 흐르는 공간 묵직 듬직한 의자에 앉아 먹는 히레는 쿠션감 있게 부드럽고 돈지루는 있는 재료로 막 조리한 듯 소박하지만 맛은 굉장하다. 놀랐다. 1시간 반 정도 기다린 노고를 가뿐히 보상해 주는 맛, 함반 이후 가장 맛있게 먹은 장국이다.

커츠

서울 마포구 독막로28길 58 1층

석슐랭

많이 기다리셨군요. 카츠를 담당하는 남편 사장님과 커피를 담당하는 아내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공간이죠ㅎㅎ 저도 여기의 정성가득한 장국이 참 좋더라고요.

dreamout

@kims8292 장국 정말 Top 이더군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심지어 양도 많고

석슐랭

@dreamout 여기가 제 동네에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해요ㅎㅎ 전 웨이팅 자신이 없어, 맛은 조금 포기하되 종종 포장해갑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