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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추천으로 방문했던 요수정. 음식 경험을 해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쉐프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과카몰+참치대뱃살, 요거트+간장 소스+가리비회, 간장으로 졸인 등갈비+토마토소스 등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을 한 데 모아, 새로운 미식을 경험하도록 해주는 것이 이집의 특색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어울리도록 만드는 것이 아닌, ‘맛있다’라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더 좋았네요. 바 자리에 앉았더니 메인쉐프께서 음식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는데, 음식에 대한 고집스러움이 엿보였습니다. 점심 코스(3만8000원)와 저녁코스(5만원)가 있는데, 자주 가는 선배 얘기를 들어보니 매 번 (수급하는 재료에 따라) 메뉴 구성이 바뀌는 듯 합니다. 전체 좌석이 18개인 작은 규모의 가게이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 대부분 만석이라고 하네요.

요수정

서울 마포구 대흥로 80-2 2층

meokdory

와 가보고싶어요

비교적온순

@meokdory 갑시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