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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다, 등촌 최월선 칼국수. 가양쪽에 일이 있어 갔다가 인근 맛집을 잘 몰라, 뽈레를 확인한 후 방문했습니다. 노포 느낌의 가게에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서는 걸 보고 '역시 뽈레'라 생각했어요. 여긴 확신의 맛집!!! 얼큰~한 버섯샤브샤브를 내주십니다. 일반적인 동네 등촌칼국수에서는 고기를 추가해 판매하기도 하는데, 여긴 그런 거 없습니다. 버섯과 미나리가 끝! 먹다보니 육수를 내기 위해선지 작은 (국물용) 고기가 들어가있긴 한데, 예민하게 신경쓰지 않으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미미한 양입니다. 뭔가 화통하고 화끈한(?) 음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거칠거칠한 고춧가루의 질감, 목구멍을 탁 치는 얼큰함, 큼직큼직하게 썰어낸 버섯의 식감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생활권이 아니라서 자주 오진 못하겠지만, 터프한 음식이 땡길 때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아직도 고춧가루의 거친 느낌이 목을 감싸고 있는 듯 합니다.

등촌 최월선 칼국수

서울 강서구 화곡로64길 68 1층

맛집개척자

터프하다는 표현이 딱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