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안어울릴 것 같은 지짐만두와 평냉의 섞임이 오늘따라 몹시 좋네요. 여름이 다가오니, 친구들이 볼 때마다 평냉을 부르짖습니다. 무척 칭찬할 일입니다. 처음 평냉집을 데려갔을 때 한 입 맛을 보고 짓던 그 (황당하다는)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말이죠. 아직 대엽을 못가봤다는 친구의 말에 택시를 잡아 타고 을지로로 향했습니다. 평냉과 제육 반접시, 부침개 반 접시, 지짐만두 반 접시를 시켰고요. 지짐만두를 베어 문 친구가 "어, 이거 퀄리티가 너무 좋은데?"랍니다. 뭐 그런갑다 했는데, 평냉 육수와 지짐만두를 번갈아가며 먹던 친구가 지짐만두를 추가합니다. 오, 친구를 따라 두 메뉴를 함께 먹어보니 은근 좋네요. 지난번에 왔을 땐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뭔가 간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극호!!! "만두 때문에라도 한 번 더 와야겠다"는 친구의 말에 "담엔 니가 계산하는 걸로"라고 해줬습니다.
대엽 을지로
서울 중구 을지로 114 1층
capriccio @windy745
지짐만두가 아주 맛있지요?! 저도 좋아합니다~ 반접시도 되서 더 좋은거 같아요 ㅎㅎ
비교적온순 @dulana
@windy745 맞아요! 반 접시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