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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다른 커피를 먹고싶다'는 친구의 말에 '알레그리아'를 떠올렸습니다. 어차피 아아밖에 안먹는 친구인지라, 이 집의 개성 가득한 원두 브랜딩이 우선적으로 떠올랐달까요? 이 녀석에겐 여기가 딱! 한 입 맛을 본 친구놈이 감탄을 내뱉습니다. 설명할 순 없지만 굉장히 현대적이랍니다. 그게 뭔데... 여전히 강하고도 화려한 풍미의 원두가 입안을 휘몰아칩니다.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제대로 로스팅한 원두 특유의 맛과 함께, 입안 가득 긴 여운을 남겨둡니다. 개인적으로 라떼를 좋아하진 않지만, 뭔가 라떼와 잘 어울리겠다는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세 모금만에 커피를 끝내버리는 친구를 보며, '커피 양이 적은데? 리필 되나?'라고 지껄이는 친구를 보며, 그딴 식으로 마실 거면 그냥 빽다방을 가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알레그리아

서울 중구 청계천로 24 한미빌딩 1층

미오

😂😂😂 저도 너무 비슷한 용도로 알레그리아를 좋아합니다~ 동생 한번 데려 갔더니 두고 두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비교적온순

@rumee '비슷한 용도'!!! 역시 사람 사는 세상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