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주량 초과하도록 마시게 된다는 이모카세 저도 가봤습니다ㅎ 그치만 소주를 선호하지 않는 저에게는 맥주밖에 선택권이 없었어요(청하없음ㅠ) 여기서부터 이미 맛있게 많이 먹기 불가ㅎ 첫 메뉴, 꼬막 해산물헤이러가 나이 먹으면서 나름 입맛 사회화가 많이 됐는데도 비리고 안 예쁘게 생긴 조개는 아직 먹지 않습니다ㅎ 패스 두번째, 가오리찜 여기서 저는 멘붕이 왔습니다. 설마 오늘 해산물 오마카세는 아니겠지;;; 해산물 중 사시미빼고는 ... 더보기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한 오마카세다. 뭐먹을지 고민하는 건 사장님께 전적으로 맡기면 된다. 이날 코스는 꼬막-가자미찜-오징어전?-부추전-낙지숙회-오돌뼈-감자수제비-귤. 배터지는 줄 알았다. 음식 흐름이 끊기지 않게 계속 새로운 걸 만들어 주시는데 하나같이 맛있어서 안 먹을 수 없음. 사실 남기면 혼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였지만 ㅎ.. 가장 맛있었던건 감자수제비였는데, 이걸 먹으러 이집을 왔다고 해도 충분할 정도로 맛있었다... 더보기
한 예능프로의 예고편에서 스쳐지나가듯 나왔는데 너무 궁금해서 방문을 안할 수가 없던 곳. 동네에 숨은 보석이라는 평은 이런 곳을 두고 써야하지 않을까.. 외관은 되게 허름한? 평범한 가게 느낌인데 내부는 온통 이 가게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차 있어요. 옛날 분식집에 가면 있을 법한 벽의 낙서와 형형색색 색지에 담긴 문구들이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이 집 단골들 참 많겠다란 생각! 단품 주문도 가능하지만 이모카세가 방문의 목적이라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