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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가
4.0
2개월

1. 주소에서 나오는데 원래 대중목욕탕이었던 곳을 개조한 것 같다. 완벽히 개조하기엔 돈이 부족했는지, 그럴 필요성이 없었는지 흔적이 많이 남아 어렵지 않게 눈치 챌 수 있음. 2. 이름에선 잘 드러나지 않는데 과자/빵 박물관이다. 정확히 말하면 공산품 과자와 빵을 덕질하는 수집가시고 더 정확히 말하면 역대로 나왔던 과자/빵봉투를 시계열 순으로 정리한 것이 주요 전시물품. 수집 과정에서 곁다리로 모아진 병 혹은 라면봉투를 비롯한 옛 물품들도 같이 전시중이다. 개인 수집가가 한 것이라 공증력은 없지만 오히려 폭 넓은 수집이 가능한 듯... 깨알같은 SPC 디스도 있는데 'SPC는 제과제빵 국내 1위 기업이면서 사내박물관도 없다'는 부분. 3. 알게 된 사실은 지금 우리가 아는 몇십년된 역사의 과자들이 처음부터 순탄한건 아니고 수많은 아류제품들의 공격을 버텨내고 살아남았다는 점... 7080년대 저작권 의식은 개놔줘버렸다는 점...(아니 근데 우리가 원조라고 알고 있는 과자도 사실 일본꺼 복사한...읍읍..) 3. 여튼 사전정보 없이 지나가다 왔고 8000원이라는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망설였지만 값을 하는 곳이다. 다만 같은 구성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후반부엔 좀 지루할 수 있음.

인천상회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604번길 6-7 석모도해수온탕

이진쓰

인천시 뭐하냐 이나가님 상 안주고ㅡㅡ

연화

ㅎㅎ 그러게요 명예시민상으로요.